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홍은희(회색도시 시리즈) (문단 편집) ==== Episode 3 ==== [include(틀:스포일러)] 박근태가 [[도세훈]]을 과실로 오발 살해해버린 일로 고뇌하던 때, 이미 이 정보를 입수한 [[장희준]]의 명령을 받은 [[강재인(회색도시 시리즈)|강재인]]이 홍은희를 찾아와 이미 그녀의 아버지에게 돈을 담보로 박근태 경무관과의 관계를 완전히 끊고 주변에서 사라지기로 한다는 약조를 받아냈다고 밝히며 계약대로 본인이 직접 박근태에게 결별 선언을 하게 만들었다. 어떤 식으로든 계약을 어기면 아버지의 신변도 보장할 수 없고 박근태도 끌어내려질 거란 협박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 결국 표면적으로는 박근태를 더는 아버지 일로 힘들게 하기 싫다는 핑계로 메몰차게 헤어져버렸고, 장희준의 [[계획대로]] 최악의 때에 마지막 안식처마저 잃은 박근태는 그에게 굴복하고 만다. 전편 시점에서 알려진 바와는 달리 박근태가 아니라 홍은희가 애인을 버린 셈이다. 그렇지만 박근태와 연락을 끊고 살던 중, 자신이 '''[[홍설희|그와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만다. 전과는 달리 아이가 있는 이상 적어도 얼굴은 봐야 결론이 설 것 같다고 다짐하고 경찰청을 찾아왔지만, 먼 발치에서 '''[[타락|많은 것이 달라진 얼굴]]'''을 한 박근태를 보자 그 생각이 싹 사라져버렸고, 박근태를 보좌하다 자신을 발견하고 따지러 온 강재인을 보자 이들에게 더는 끌려다니고 싶지 않단 마음을 먹고[* 이 때 무슨 일로 왔느냔 질문에 무의식적으로 배를 가렸다가 강재인에게 여자의 감으로 들켰고, 목적을 위해서라면 뭐든 서슴지 않을 작자들이란 생각이 들어서 강하게 나가기로 했는데, 실종된 아버지 건으로 경찰서에 왔다면서 '''차라리 아예 어디서 죽었다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대답으로 강재인을 경악시켰다. 참고로 그 아버지라는 작자는 그 날, 안 그래도 딸내미가 심란해 하는데 '''[[눈새|분위기 파악 못 하고]] 좋다고 실실댔다고 한다(...).'''] 이제 예전의 계약 같은 건 상관없어졌으니 사라진 아버지 말고 자신과 계약을 다시 하자고, 이전처럼 박근태와도 안 마주칠 거고 이 세상에 없는 사람처럼 살겠지만 그 대신 자신과 관여하는 걸 관두고 오늘 자길 본 일도 없던 일로 하라는 조건을 걸고선 아이를 낳아 꿋꿋이 키우겠다고 속으로 다짐한 채 떠나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